2024년 11월 29일(금)

'카톡'으로 친구의 실시간 위치 확인할 수 있다

via (좌) GettyImagesBank, (우) 카카오내비

 

카카오톡으로 친구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4일 카카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전면 개선한 새로운 서비스인 '카카오내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에 따르면 새로운 '카카오내비'는 특정 위치만 공유할 수 있었던 기존 내비게이션과 달리 현위치와 목적지, 예상 소요시간을 카톡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목적지를 공유 받는 친구는 '카카오내비'를 다운받지 않아도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태그해둔 장소들을 한 번에 공유할 수 있는 '태그공유'기능과 더 정확해진 '갈림길 교통정보'로 이용자들은 더욱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카카오내비 화면에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프렌즈를 넣어 친근하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카카오내비팀장 박종환 대표는 "김기사가 카카오와 손잡고 더욱 강력해졌다"며 "많은 서비스에 카카오내비를 접목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