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갤럭시 S7을 물속에서 언박싱한 뒤 영상통화 해봤다 (영상)

via T-Mobile / YouTube 

 

삼성 갤럭시 S7을 물 속에서 켠 뒤 '영상통화'하는 외신 소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독일 통신사 티모바일(T-Mobile)은 유튜브에 '삼성 갤럭시 S7 수중 언박싱(unboxing)'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남자는 수영장 물 속에서 갤럭시 S7이 담긴 박스를 풀고 스마트폰을 꺼낸다. 박스 속에서는 이어폰, 유심카드, 충전 케이블이 연이어 나온다.

 

그는 갤럭시 S7의 전원을 켜고 다른 다이버의 모습을 카메라로 찍었다. 그 결과 다른 장치 없이도 깔끔한 수중 사진이 나왔다. 

 

특히 물 속에서 영상통화까지 성공하는 모습은 지금껏 불가능했던 스마트폰 수중 사용의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명장면이었다. 

 

한편 갤럭시 S7의 방수 방진 기능은 최고 규격인 IP68등급으로, USB 단자와 이어폰잭 등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도 방수 기능이 적용됐다.

 

이는 약 1.5m 깊이의 물 속에서 30분동안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