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김고은의 '개털머리'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via (좌) tvN '치즈인더트랩' / Facebook, (우) 장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고은이 개털 머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서슴없이 보여줬다.

 

24일 김고은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치즈인더 트랩' 속 홍설의 개털 머리로 변신하는 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펌이나 가발이 아닌 한 올 한 올 머리를 붙이고 있는 김고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전 작품들에서 머리를 길러 본 적이 없다는 김고은은 2~3시간 동안 머리카락 피스를 하나하나 떼었다 붙였다 했다.

 

김고은은 "붙임 머리를 처음 해보았는데 사실 적응하기 전까지는 두피가 너무 당기고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며 "그냥 두면 서로 엉켜서 계속 빗질을 해야 했다"고 붙임 머리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김고은은 "그래도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서라면 이 정도 불편과 고통은 기쁨으로 감내할 수 있었다"며 귀엽게 봐주는 팬들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고은 머리인 줄 알았는데 붙임 머리였다니", "열정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현재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 역으로 열연하며 유정(박해진 분)과 백인호(서강준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via 장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