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ony Xperia / YouTube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던 '테오도르'에게 삶의 의미를 찾아준 AI '사만다'를 조만간 현실에서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테클리는 소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의 '인공지능 액세서리'들을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될 예정인 엑스페리아 이어(Ear), 아이(Eye), 프로젝터 등은 영화 '그녀'에 나온 AI 기술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엑스페리아 이어의 경우, 사용자가 물어보는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말한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엑스페리아 아이는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사진을 찍거나 음성을 인식하여 촬영을 할 수 있으며, 프로젝터는 스마트폰의 내용을 테이블이나 벽면에 비춰 터치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매체들은 "소니가 2016년 말에는 해당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소개해 사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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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