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자신의 피부 비결을 밝혔다.

22일 KBS '태양의 후예' 측이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제작 발표회를 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송혜교, 송중기, 진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와 송혜교는 자신의 맑고 투명한 피부 비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군대를 다녀왔음에도 피부가 좋다"는 칭찬에 송중기는 "피부관리에 가장 열심인 게 군인이다. 군인들은 3~4가지 제품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중기는 "화장품 광고 계약을 하면 그 제품을 주로 썼다. 선크림도 매일 신경 써서 바르고 1일 1팩을 한다"고 구체적인 비결을 말했다.

송혜교는 "일은 안 하면 피부과도 가고 스킨케어도 받는다"며 "촬영하면 못 가니 까 팩도 가지고 다니면서 꼭 붙이고 잔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가 출연하는 KBS '태양의 후예'는 전쟁과 질병으로 얼룩진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들의 삶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