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기억' / Naver tvcast
배우 이성민 주연의 드라마 '기억' 예고편이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tvN '기억' 측은 '시그널' 후속으로 방송될 '기억'의 예고편 영상 2개를 공개했다.
처음 공개된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이성민이 바닷가에서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성민은 아내에게서 온 "당신 좋아하는 청국장 해놨어요 일찍 들어와요"라는 문자를 보고는 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다음으로 공개된 약 30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알츠하이머 증상을 선고받은 이성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성민은 지갑에 소중히 넣어둔 가족의 사진을 보고 아련한 듯 밝게 웃어 보였다.
두 개의 영상 말미에서는 이성민은 "사라질수록 소중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덤덤히 말해 더욱 슬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라마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지키고 싶은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과 함께 김지수, 이기우 등의 출연 소식으로 벌써부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드라마 '기억'은 오는 3월 18일에 방송된다.
via tvN '기억' /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