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NET / YouTube
터치 하나로 집을 관리하는 동시에 고양이와 놀아줄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LG가 야심 차게 선보인 홈 모니터링 로봇 '롤링봇(Rolling Bot)'을 소개했다.
'롤링봇'은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리기 하루 전날 LG에서 공개한 'LG 프렌즈' 중 하나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한가운데 있는 800만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에 전송할 수 있으며, 전용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용도는 보안 및 방범, 가전제품 제어 등이지만 '고양이 놀아주기' 용 레이저가 내장되어 있어 많은 집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는 "현재 공개된 버전은 시제품이며 가격과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혀 사람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