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소모시키는 몇 가지 주요 어플들의 목록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통신·모바일 전문 업체 오페라 소프트웨어(Opera Software)가 월간지 테크 타임즈(Tech Times)에 발표한 내용을 소개했다.
테크 타임즈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배경을 꺼놔도 페이스북 메신저와 Gmail, Google 드라이브, WhatsApp 등이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소모시키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메신저와 Gmail은 총 데이터 사용량의 약 73%를 소모시켰고, Google 드라이브와 WhatsApp은 50%가량의 데이터를 소모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페라 소프트웨어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액세스 및 어플을 사용하여 무분별하게 빠져나가는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까지 절약할 수 있어 사용을 권장한다고 알렸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