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이들에게 아프다고 말하지 못한 아빠 이범수의 진심

via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걱정할 어린 딸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하는 아빠 이범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아빠 이범수가 아이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범수는 병원에서 영화 촬영 중에 다친 무릎을 치료받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놀란 딸 소을이가 "아빠 아파?"라며 걱정하자 이범수는 "코에 연고를 발라서 매워서 그런 거야"라며 딸을 안심시켰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범수는 "조금 아픈 걸 많이 아프다고 하면 그게 아빤가? 오빠지"라며 하얀 거짓말을 한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를 걱정하는 소을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범수가 딸바보인 이유가 있네" "소을이 너무 예쁘다"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via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