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이 본의 아니게 '불법 음원 인증'을 한 후 즉각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21일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연은 불법 음원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서 나연은 "우선, 제가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인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수로서 음악을 접하고 이를 표현함에 있어 모든 것에 대해 항상 신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경솔했습니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나연은 또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재발하지 않도록 원래 사용하던, 정식으로 음원이 유통되는 음악 서비스만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며 "그리고 매사에 항상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끝맺었다.
한편 나연은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 앨범 '비밀'을 듣는 인증사진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었는데 이는 온라인 음원 공급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의 사진이었다.
사운드클라우드는 이용자들이 음원을 올리고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많은 가수들이 이를 통해 공유하기도 하지만 태연은 해당 플랫폼에 정식 공유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문제가 됐다.
이에 나연은 즉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