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런닝맨' 이광수, 순둥이 김조한에 갑질 "말 편하게 할게" (영상)

via SBS '일요일이 좋다-린닝맨' / NAVER tvcast

 

이광수가 12살 연상 해외파 순둥이 인턴 김조한에게 갑질 상황극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1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영화 '인턴'을 콘셉트로 띠동갑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이광수는 자신보다 12살이나 많은 인턴 김조한이 자신을 깍듯하게 대하자 "불편하게 왜 이러세요"라며 당황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러나 곧 "내가 말을 편하게 해야겠다. 김인턴, 오늘 길 잘못 들었다"면서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에 김조한이 변명하자 이광수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 변명하는 사람이야. 난 너무 추웠어"라고 혼을 냈다.

 

당황하는 김조한이 "그럼 병원이라도..."라고 하자 이광수는 "괜찮아. 난 후배의 실수를 따뜻하게 품어주는 사람이야"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예측불허 빅웃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via SBS '일요일이 좋다-린닝맨'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