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4기'가 전파를 탄 가운데 자막으로 뜬 트와이스 다현의 나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4'에서는 4기 멤버 김성은, 공현주, 김영희, 전효성, 나나, 차오루, 다현 등이 의무부사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진짜사나이 제작진의 실수를 지적하며 항의하는 누리꾼들의 글들이 올라왔다.

문제가 된 장면은 바로 트와이스 다현이 지원서를 작성하는 장면이다. 당시 화면에는 1998년생인 다현의 나이를 '향년 19세'라고 표현하는 자막이 떴다.

via MBC '일밤-진짜 사나이'

향년은 '한평생 살아 누린 나이', '죽은 사람의 나이'를 이르는 말로 쓰인다.

이에 트와이스 팬들을 비롯해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자막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진짜사나이 제작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방년이랑 헷갈렸나?", "너무했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