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올해 중학교 졸업한 아역배우 김향기 (사진)

via 김향기 트위터

 

영화 '마음이' 때부터 특유의 밝고 순수한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아역배우 김향기가 올해 고등학생이 된다.


지난 21일 김향기는 트위터에 "저 어제 졸업했어요. 이제 이 교복 못 입어요"라는 글을 통해 중학교 졸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글과 함께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고 찍은 셀카와 졸업장과 함께 찍은 셀카 등 사진 세 장을 올렸다.

특히 졸업식에서 친구와 함께 찍은 졸업 인증샷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via 김향기 트위터

졸업식은 18일 진행된 것으로, 이날 김향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나무 힐링소녀 김향기. 중학교 졸업했어요. 향기야 정말정말 축하해. 이제 고등학생, 굿바이 중딩, 헬로 고딩"이라는 글과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예쁘게 잘 자랐다"며 뿌듯해하는 한편 마냥 어리게만 봤던 아역배우가 어느덧 소녀로 자랐다는 사실에 새삼 세월을 실감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향기는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2015년 영화 '눈길'에서 주연으로 열연해 호평받은 바 있다.

 

via 김향기 트위터

 

 

via 나무액터스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