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엑소 홍보물서 빠진 레이 사진…'탈퇴설' 휩싸여

via (좌) 연합뉴스, (우) 東森

 

한국 의류기업이 대만에 내놓은 한정수량 선물용 부채에 엑소(EXO) '레이'(장이씽, 24)의 사진이 빠지면서 레이가 때아닌 탈퇴설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타이완 매체 둥썬(東森)신문 등의 언론은 대만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 중인 스파오(SPAO)의 한정수량 부채에서 홀로 사진이 빠진 '레이'와 그런 레이를 두고 일고 있는 탈퇴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엑소 내 유일하게 중국인 멤버인 레이가 부채 사진에서 빠지면서 다수의 현지 팬들이 탈퇴설을 제기하고 있다.

 

2014년 이후 중국인 멤버였던 크리스, 루한, 타오가 연속으로 그룹을 떠나게 되면서 레이마저 떠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것이다.

 

더불어 둥썬은 레이가 중국에 작업실을 개설하면서 현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도 이런 의혹을 증폭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스파오 측은 "우리는 어떤 것도 아는 사실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