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했다…10.9% 돌파

via tvN '시그널'

 

'시그널'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하며 인기 고공해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20일 방송된 tvN '시그널' 10회는 평균 시청률 9.7%, 최고 시청률 10.9%로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9회 8.7%보다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동시간대 1위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현(김혜수)이 과거 피해를 입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via tvN '시그널'

 

범주(장현성)는 궁지에 몰아넣을 심산으로 홍원동 사건을 장기미제 전담팀에 의뢰했고, 이를 알아차린 치수(정해균)는 분통을 터뜨리며 장기미제 전담팀을 지원했다.

 

수현은 자신이 제때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피해자들이 늘어났던 것에 자책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법최면 수사를 자청했고 해영(이제훈)은 정신적 외상에 힘들 것을 걱정해 말렸다.

 

하지만 수현은 최면 수사로도 찾아내기 힘들었던 과거의 기억을 사건 현장에 가서야 떠올렸고, 홍원동 사건의 진범 진우(이상엽) 집까지 찾아가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