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1년간 연기 활동을 접겠다는 충격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미국 매거진 'Paper'와의 인터뷰에서 연기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보도했다.

엠마 왓슨은 "더 많은 책을 읽고 또 여성 인권 연구에 대해 더 몰입하기 위해 1년을 쉬겠다"고 전했다.

여성 인권 운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던 엠마 왓슨은 "더 많은 양의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자신의 휴식기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할 수 있는 한 전 세계의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 2014년 UN 여성 인권 신장 캠페인 '히포쉬(HeForShe)' 홍보대사로 임명되었으며, 그간 방글라데시 등의 나라에서 여자아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Super honoured to be interviewed by @BellHooks https://t.co/rz6GDIZR2W pic.twitter.com/W97DZ1EpP6

— Emma Watson (@EmWatson) February 19, 2016

엠마 왓슨이 여성들에게 멋진 조언을 남겼다 UN 홍보대사인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트위터로 고민상담을 요청하는 여성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