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강호동 "당연히 부모님들이 신혼집 비밀번호 알아야" (영상)

via JTBC '아는 형님' / Naver tvcast

 

'아는 형님' 강호동이 효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며 결혼생활에 대한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 서장훈, 김희철, 민경훈, 김영철 등이 '서장훈 인정능력평가'의 '여심 사냥 능력테스트'에 임했다.

 

이날 커플매니저 3명은 테스트에 나선 멤버들을 상대로 결혼능력평가를 측정했다.

 

테스트에 임한 강호동은 커플매니저들로부터 "자산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과분한 사랑을 받아가지고 능력에 비해 과분하게"라고 언급했다.

 

또 "어머니가 신혼집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면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라는 물음에 강호동은 "질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커플매니저가 "요즘에?라고 묻자 강호동은 "저는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커플매니저가 "아내가 싫어할수도 있지 않을까요?"라고 하자 강호동은 당혹스러워 했다.

 

강호동은 "(아내가) 그런거에 대한 소신은 있는 것 같다.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나. 그런 부분이 서로 맞지 않으면 아마 교제가 안됐을 겁니다"라며 "너무 솔직했다"라고 수줍어 했다.

 

강호동의 답을 들은 커플매니저들은 "강호동은 효자인 것 같다"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