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시그널' 김혜수, 이상엽에게 납치 당한 장소 떠올렸다 (영상)

via tvN '시그널' 

 

김혜수가 과거 이상엽에 납치된 장소를 떠올리며 수사망을 좁혀갔다.

 

20일 방송된 tvN '시그널' 에서는 마지막 피해자의 다이어리를 토대로 연쇄살인범 이상엽의 뒤를 바짝 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차수연(김혜수)은 과거 연쇄살인범(이상엽)에게 납치됐던 기억을 떠올리며 가로등 불빛이 반대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박해영(이제훈 분)은 찾아낸 단서를 통해 편의점에 들어갔고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렬된 물품들을 발견한다. 

 

차수현은 전봇대와 부딪힌 장면을 떠올리며 "그때 방향 감각을 잃은 거야. 뛰었던 방향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어. 그래서 가로등 불빛이 반대였던 거야"라고 천천히 기억을 되살렸다.

 

당시 차수현은 연쇄살인범을 다시 만났고 그는 "내가 도와준다고 그랬잖아"라는 섬뜩한 말과 함께 그녀의 목을 졸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앞으로 차수현이 살인범을 잡고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