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분홍색 옛날 소세지로 변신한 걸그룹 '식스밤' (영상)

via 워너뮤직코리아 / YouTube 

 

걸그룹 식스밤의 옛날 소시지를 연상케하는 의상을 아쉽게도(?) 방송에서는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19일 페이스메이커 엔터테인먼트는 "식스밤 신곡 활동을 위해 준비한 의상이 공중파를 포함한 케이블 방송국에서도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명 '분홍색 소시지 옷'이라 불리는 식스밤의 의상은 디지털 싱클 '10년만 기다려 베이베' 활동을 위해 해외에서 특별히 공수됐다.

 

멤버들이 뮤직비디오에도 입고 나온 '분홍 소시지 옷'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핑크색 밀착 타이즈로 다소 선정적인 느낌을 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10년만 기다려 베이베' 활동을 위해 해외에서 특별히 공수해서 메인 의상으로 준비했는데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없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분홍 소시지 옷'을 입은 식스밤의 모습은 볼 수 없게 됐지만 오는 23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고됐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