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BS 'TV 동물농장' / NAVER tvcast
동생들에게 물어뜯기고 왕따를 당해 늘 측은한 표정으로 주인을 바라보던 강아지가 충격 반전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SBS 'TV 동물농장'은 귀여운 외모가 매력적인 프렌치 불도그 '탐'이 형제들에게 둘러싸여 왕따를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탐은 불도그 형제들에게 공격당해 피를 흘리는 채로 등장한다.
이를 본 주인은 가슴 아파하며 탐을 안아준다. 그런 탐이 질투가 났는지 형제 불도그들은 탐을 더 심하게 몰아부치는 모양새다.
'TV 동물농장' 촬영팀은 끊이지 않는 탐 왕따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집 내부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했다.
via SBS 'TV 동물농장'
그런데 상상치 못할 깜짝 놀랄 반전이 일어난다. 불쌍한 표정으로 구석에 앉아 있던 탐은 주인이 집을 비우자 거실을 활보하고는 심지어 무리를 이끌어 식탁으로 올라가 사고를 친 것이다.
그리고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자 탐은 집 구석으로 피해 측은한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 위해 탐이 왕따 메소드 연기를 펼쳐온 것이다.
탐이 선사한 믿기 힘든 반전에 주인은 '영악한' 녀석의 모습에 깜짝 놀라면서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한편 14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는 이외에도 수족관 상어 가족 '방류 프로젝트'와 백구 '몽순이'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감동을 산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