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중견 가수 A씨, 후배 여가수 성추행 혐의로 피소



한 중견 가수가 후배 여가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이데일리 스타in는 "여가수 B(47)씨가 A씨(63)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18일 수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장에서 B씨는 A씨와 한 지역의 노래캠프에 강사로 출강하는 일로 만났다고 밝히며 "2015년 2월 28일 경북 구미시 금오산 인근에서 강제 성추행을 당했으며 같은 해 5월 22일 새벽에는 자동차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자신이 A씨를 제지하려 했지만 A씨가 힘으로 밀어붙이며 강제로 추행을 했다며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추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또 B씨는 몸과 마음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며 억울한 마음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