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손가락에 쥐난다는 '레오 오스카 트로피 잡기' 게임

via redcarpetrampage.com

 

오스카를 향한 레오의 힘든 여정을 이해할 수 있는 '레오 오스카 트로피 잡기' 게임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맞아 레오 디카프리오가 오스카 트로피를 향해 달리는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배우 생활 23년간 오스카 트로피를  한 번도 받지 못한채 번번히 쓴 잔을 들이킨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최근 개봉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열연을 펼친 디카프리오가 과연 이번에는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 지에 대해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것이다. 

 

< 인트로 화면 > via redcarpetrampage.com

 

게임은 남우주연상을 꼭 손에 쥐고 말겠다는 레오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인트로 화면으로 시작된다.

 

키보드 G와 H키를 번갈아 누르면서 중간 중간 등장하는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점프하는 스페이스 키만 눌러주면 레오가 트로피를 향해 달릴 수 있다.

 

< 기자들을 피해 달리는 레오 > via redcarpetrampage.com

 

또, 스테이지가 끝날 대마다 다양한 종류의 미니게임이 등장하는데 이는 레오가 그동안 주연을 맡았던 영화의 장면들을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낸다.

 

스테이지가 거듭될수록 남우주연상을 두고 경쟁하는 후보자들이 나와 오스카를 향해 동반 질주한다.

 

< 남우주연상 후보들과 함께 달리는 레오 > ​via redcarpetrampage.com

 

게임은 23년간 레오가 트로피를 받지 못한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난이도가 매우 높다. 

 

오스카 트로피를 향한 레오의 힘든 여정을 게임으로 함께 하려면 다음 링크를 참조하자. (로가기)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