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타이거JK·윤미래가 감탄한 '힙합소년'의 '오키도키' 무대 (영상)

via 위키드(WE KID) / Naver tvcast


꼬마 지드래곤을 연상케하는 힙합 소년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위키드'에서는 랩베이비 이하랑 군이 등장해 동요와 '오키도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하랑 군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빅뱅 지드래곤을 꼽으며 "노래도 너무 잘하고 춤도 잘 춘다"고 말했다.

 

또 이하랑 어머니는 "하랑이가 '쇼미더머니' 광팬이다. 랩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고, 이하랑은 "랩은 마음의 표현이다. 그런 게 제일 좋다"고 랩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무대에서 이하랑 군은 귀여운 동요를 부르다가 갑자기 옷을 바꿔입고 힙합 소년으로 변신했다.

 

그는 블락비 지코와 위너의 송민호가 콜라보레이션한 곡 '오키도키(Okey Dokey)'에 자작 랩을 입혔고 이 모습을 본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감탄했다.

 

이하랑 군은 꼬마 지드래곤을 연상케하듯 춤은 물론 랩 가사도 완벽하게 소화해 출연자들을 연신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직접 쓴 가사다. 매일 유치원에 가기 싫은데 엄마, 아빠가 그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쓴 가사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이하랑 군은 타이거 JK 쌤과 유연석 쌤의 공을 받았고 윤미래는 "우리 팀이 될 것 같다. 힙합을 쓰는 아이니까 힙합 동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하랑은 의외로 유연석 쌤을 선택했다.

 

이하랑 군이 "처음에는 타이거JK 쌤을 택하려고 했는데 유연석 쌤이 더 좋아보여서 택했다"라고 하자 타이거JK는 "당황했다. 쉽게 생각했던 것 같다. 최연소 래퍼에게 디스당한 거 아니냐. 지금 9집 준비 중인데 복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