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군입대 앞두고 팬들 울린 엠블랙 지오의 채팅글

via MBC '복면가왕' 

 

오늘(18일) 입대한 엠블랙 지오가 팬들에게 솔직한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대 전날 지오가 팬들을 위해 공식팬카페에 남긴 채팅글 캡쳐사진이 올라왔다. 

 

지오는 팬들과 채팅을 통해 "고마워요 그리고 미안해요"라며 "좀 더 자주 만나고 싶었는데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복무기간 동안 팬들을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2년 후에 가수 활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라며 "만약 그런 결정이 내려진다면 더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지오는 "누군가를 오래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군가에게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멋진 사람이야"라며 오랫동안 자신을 좋아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엠블랙 지오는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의 한 구청에서 사회복부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