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편견 영상'에서 외국 남자들이 말하는 '한국 여자'에 대한 생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에는 ''한국 남자'를 만나본 외국 여자'에 이어 ''한국 여자'를 만나본 외국 남자'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캐나다, 미국,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남자들은 "한국 여자들은 너무 예쁘다", "정말로 아름다웠고 스타일이 좋다", "화장을 잘한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특히 "매우 사려 깊고 나에게 많이 맞춰줬다", "남자친구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고 세심하다"며 배려해주는 그녀들의 모습에서 존중받고 있음을 느낀다고 했다.

외국 남자들은 인터뷰를 통해 자상하게 챙겨줬던 그녀들을 떠올리면서 한결같이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반면 이들은 한국 여자를 만났을 때 공통적인 단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관심을 많이 주는 만큼 자신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것.

또 "질투심이 많다", "의심도 많고 찡찡대고 사소한 거로 화를 낸다", "누구와 함께 있는지 항상 보고해야 하고, 특히 남자에게 바라는 게 많다"는 의견도 보였다.

한편 공통적으로 이들은 "'한국 여자들은 남자들이 돈을 내길 바란다'고 알고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내가 만난 한국 여자는 항상 '같이 내자'는 말을 했다"고 말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