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애완낙지 '사무엘' 아쿠아리움에 기증한 코난 아저씨

via (좌)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 카카오 스토리 (우) teamcoco / Instagram

  

내한 중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애완낙지 '사무엘'을 아쿠아리움에 기증했다.

 

18일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계정에 "사무엘은 서울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기증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코난은 "사무엘은 건강히 잘 살아있어요. 여전히 맛있어서 생으로 혹은 요리 가능하지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코난은 노량진 수상시장에 방문해 애완낙지를 구입한 바 있다.

 

사무엘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며 애완 낙지에게 애정을 보인 코난은 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난은 결국 애완낙지를 아쿠아리움에 기증하며 사무엘과의 이별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14일 한국에 입국해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