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양세형·규현 '결혼식 오해' 풀었다…술자리 인증샷 공개

via 양세찬 인스타그램


개그맨 양세형과 슈퍼주니의 규현이 술자리 인증샷을 공개했다.

 

18일 양세형의 동생이자 개그맨인 양세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과 함께 형 양세형과 규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양세형과 규현이 얼굴을 맞댄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대해 양세찬은 "둘이 술 한잔 했데요. 규현이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두분 우정 영원하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MBC 예능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규현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당시 양세형은 김희철의 부탁으로 규현의 지인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며 규현이 돈 20만원 정도를 봉투에 넣지 않고 건넸던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규현은 "5만원짜리 20장이었다"라며 "봉투에 넣어주려고 했는데 형이 가더라. 깜짝 놀라 드리려고 했는데 형이 '다음에 술 한잔 사라'며 가더라"고 해명했다.

 

규현은 "그 약속을 지켜야 했는데 못 지켰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근데 형이 그날 인상깊었던게 있었다. 형이 누가 봐도 어제 과음을 하고 조금전 일어난 사람의 모습으로 결혼식에 왔다. 친구가 '저 형 뭐야'라고 했다"고 멘트를 던지면서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은 양세형과의 일로 논란이 된데 대해 "시청자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더욱 신중하게 말하겠다. 더욱 노력하는 제가 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