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연합뉴스, (우) SM엔터테인먼트

한류 스타 식음료 및 편의품을 판매하는 일명 '엑소 편의점'이 생긴다.

17일 신세계 이마트 위드미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3월초 SM본사에 한류 스타 콜라보 품목을 판매하는 SUM마켓이 열린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SUM마켓에서는 관광객과 SM본사 직원들을 상대로 연예인 콜라보 식음료 및 편의 품목을 판매한다.

SUM마켓은 기존 S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고 있는 스타 기념품점 'SUM'에 이마트의 유통기술을 더한 독특한 시도로 '소녀시대 탄산수'와 같은 콜라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와의 콜라보 상품 중 즉시 소비가 가능한 물, 초콜릿, 컵라면 등은 이마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위드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이마트와 SM엔터테인먼트는 협업을 통해 '엑소 볶음 짜장면'을 출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