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이 SBS에 이어 KBS '해피투게더'에도 출격하는 가운데 이수민이 노안(?)의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최근 이수민과 진행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일부 공개했다.

이날 이수민은 자신을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들었다고 생각하는 주위의 시선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미용실 언니가 95년생이냐고 묻더라. 나는 01년생"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MC군단 역시 이수민이 '01년생'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via KBS 2TV '해피투게더3'​

이수민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16세 소녀로 그간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서 성인 진행자 못지 않은 생방송 진행능력을 뽐내는 만큼 본인 나이보다 어른스럽게 보는 시선이 많았다.

MC군단 역시 생각보다 적은 이수민의 나이에 깜짝 놀랐으며 이수민은 그간 느낀 노안의 고충을 토로해 폭소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이날 이수민은 걸그룹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하는 등 특급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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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과 MC군단의 유쾌한 토크 및 이수민의 활약은 18일 밤 11시 10분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