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Vaughn
반려견과 아이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친구라는 뉴스는 자주 소개했다.
이번에는 용맹한 시베리안 허스키가 갓 태어난 신생아를 보고 반가워서 기뻐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화제의 견공은 파이퍼(Piper)라는 이름의 시베리안 허스키다. 주인의 신생아 딸 릴리가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으로 온 날 첫 대면을 했다.
파이퍼는 집안에 들어오자 뭔가 달라졌다는 사실을 육감으로 알 수 있었다. 알 수 없는 '존재'가 집안에 들어왔다는 것을 안 것이다.
ⓒAlex Vaughn/youtube
주인 아주머니가 신생아 릴리를 안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파이퍼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릴리의 냄새를 맡는다.
처음 보는 갓난 아기의 존재에 신기하다는 듯 여러번 킁킁 거리면서 말이다.
하지만, 파이퍼는 꼬리를 흔들면서 새로 만난 친구를 반가워 한다. 너무나 즐거워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얼마나 좋았으면 집 안을 이리 저리 뛰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짧은 영상을 보면 강아지와 아이는 정말로 잘 어울리는 평생 친구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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