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치인트' 박해진-김고은, 하룻밤 함께 보내고 침대 키스 (영상)

via tvN '치즈인더트랩' / Naver tvcast

 

'치즈인더트랩' 유정과 홍설이 밤을 함께 보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1회에서는 남동생과 차별하는 아버지에게 서러움이 폭발해 가출한 홍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친구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그녀를 만나줄 수 없었고, 이에 홍설은 마냥 길을 걸으며 속상한 마음을 삭혔다. 

 

이때 유정이 홍설의 맞은편에서 등장했다. 그 순간 홍설은 참았던 서러움이 눈물로 터지며 유정에게 달려가 안겼다. 

 

유정은 홍설을 따스히 안아주며 "보고 싶었어. 많이"라고 말했고, 홍설 또한 "저도 보고 싶었어요. 정말 많이"라고 답했다. 

 

홍설은 집에 바래다 주겠다는 유정에게 "지금은 집에 가기 싫은데... 조금만 더 있으면 안 돼요?"라고 졸랐다. 이에 유정과 드라이브를 하던 홍설은 차 안에서 깜박 잠이 들었다.

 

결국 다음날 홍설은 유정의 침대 위에서 잠이 깼다. 홍설은 "일어났어? 많이 피곤했나봐", "너 잠버릇 너무 심하더라. 나 한숨도 못잤는데 너 잘 자더라"라는 유정의 말에 "제가 혹시 코를?"이라며 연신 부끄러워했다. 

 

유정은 넌지시 "이제 연락해도 돼?"라고 묻더니 홍설에게 여러 차례 입을 맞춰 홍설의 마음을 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