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iko210127 / Twitter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남친에게 선물할 호빵맨 쿠키를 만들려 했지만 결국은 페퍼로니 피자(?)가 됐다는 한 일본 누리꾼의 사연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5일 트위터에는 귀여운 호빵맨 쿠키를 구웠다가 깜짝 놀란 사연이 사진과 함께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동그란 얼굴과 오밀조밀한 눈·코·입이 호빵맨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쿠키 반죽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오븐에 들어갔다 나온 '호빵맨'은 납작하게 구워진 덕분에 한 판의 '페퍼로니 피자'가 되고 말았다.
호빵맨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볼과 코는 영락없이 피자 위에 얹은 페퍼로니처럼 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페퍼로니 피자로 역변한(?) 호빵맨 쿠키의 사진은 트위터에서 8만 회 가까이 리트윗되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