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감기 걸려 아픈 밴쯔의 소박한(?) 죽 먹방

 via 밴쯔 / afreeca TV

 

"몸이 안 좋아서 소박하게 먹어보겠다"는 감기 걸린 밴쯔의 먹방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15일 새벽 밴쯔는 방송에서 "지금 몸이 안 좋아 간단하게 죽과 따뜻한 것들을 먹겠다"며 밝은 표정으로 "캬아 맛있겠다"라고 말한 뒤 먹방을 시작했다.

 

아픈 밴쯔의 식탁 위에는 김치, 어리굴젓, 죽 6종류, 황태국밥, 가쓰오 우동, 버섯크림 리조또, 타요 홍삼팩 3개 등 약 16개의 음식이 놓여있다.

 

볼 살이 빠진 채로 초췌한 모습을 드러낸 밴쯔가 아픈 와중에도 반찬과 죽을 후루룩 마시는 모습을 보면 먹방 BJ의 투철한 프로의식이 돋보인다. 

 

via 밴쯔

 

한참을 먹던 밴쯔는 "아 너무 맛있다. 감기 기운 살짝 있는데 이 정도면 아플만하다"며 행복해 했다.

 

"아픈 사람 맞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에 밴쯔는 "아픈 김에 먹는거죠"라며 능글맞게 대답했다.

 

이어 "아파서 엄마한테 삼겹살 구워달라고 했다. 아픈 건 아픈거고 먹을 건 먹어야한다"며 '꾸러기 같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밴쯔는 '죽 먹방'에서 끝내지 않고 팬들에게 받은 초콜릿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며 '초콜릿 먹방'도 진행하며 변함없는 먹방을 보여줬다.

 

via 밴쯔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