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내딸금사월' 백진희 결혼강행…제동 걸린 전인화 복수

via MBC '내딸 금사월'

 

'내딸 금사월' 백진희와 윤현민이 결혼을 강행하면서 전인화의 복수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에서는 금사월(백진희 분)과 강찬빈(윤현민)이 결국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만후(손창민 분)는 신득예(전인화 분)를 찾아가 이혼을 해주는 대신 사월과 찬빈을 결혼시키겠다고 통보했다.

 

강찬빈과 금사월 역시 신득예의 복수를 막기 위해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금사월은 신득예에게 "보금그룹을 이어받겠다. 단 조건이 있다. 찬빈씨랑 결혼해서 같이 물려받겠다"고 말했고 신득예는 "생살을 찢기며 살아온 엄마 인생은 아무렇지도 않냐. 부모님은 물론 내가 사랑했던 사람. 모두를 강만후가 빼앗아 가버렸다"며 복수를 멈추지 않을 뜻을 밝혔다. 

 

신득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금사월과 강찬빈은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강만후는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딸들에게 보냈고, 이를 확인한 신득예는 격분하며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강만후 가족들은 그녀를 방해했다.  

 

첫날밤을 앞둔 강찬빈이 금사월에게 "날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하자 금사월은 "나 후회 안 한다. 내가 선택한 대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게 아줌마와 찬빈 씨를 위하는 길이라면" 이라고 답했다. 

 

이렇게 강찬빈과 금사월의 결혼으로 신득예의 복수는 위기를 맞게 돼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