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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이 몸매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논란은 최근 대역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성 A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발단이 됐다.
A씨는 페이스북에 "태국 촬영때. 이거 내 몸매야 걔 몸매 아니야. 슬프다. 뭔말인지 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A씨의 모습은 한 통신사 광고 속 설현의 모습과 일치해 설현을 겨냥한 글임을 암시하게 했다.
특히 A씨의 어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현이 남의 몸매를 자신의 몸매 인척 속이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겨 논란을 빚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대개 광고,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연예인 대신 대역을 출연시키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다.
그러나 설현의 경우 해당 광고에서 완벽한 몸매를 뽐내 화제를 모았던 터라 대역 모델의 페이스북 글은 큰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대해 설현 측은 물 속 깊숙히 빨려들어가는 장면과 같이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설현이 촬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A씨의 글과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