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2TV '연예가중계' 

배우 유아인과 이미연이 두 사람 사이의 '평행이론'급 공통점이 발견돼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좋아해줘'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주혁, 최지우, 이미연, 유아인, 강하늘, 이솜과의 인터뷰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리포터는 이미연과 유아인에게 "두 사람 사이에 '서른 즈음에'라는 연결고리가 있다"며 "두 사람이 모두 30세에 청룡영화제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연은 "진짜로 약간 인연이긴 한가봐"라며 감탄하자 유아인은 "호응을 너무 잘해준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이어 "이런 게 평행이론 아니냐"며 영혼없는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서로를 좋아하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좋아해줘'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