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eung Woo Lee / Facebook

스페인으로 떠난 이승우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지난 13일(한국 시간)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스페인 유스리그 홈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날 이승우가 속한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로축구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3' 22라운드 예이다와 홈경기를 가졌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1-0으로 앞선 전반 21분 이승우는 드리블에 이은 패스로 엘레냐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전반 35분 이승우는 도움 1개를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승우는 직접 득점까지 해냈다. 3-1로 앞선 후반 25분 이승우는 자신이 얻은 패널티킥을 직접 해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 결과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예이다 후베닐A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가 끝난 뒤 곳곳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2도움의 눈부신 활약을 펼친 이승우를 향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