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hetipsycat /Instagram
고깔 때문에 잔뜩 일그러진 재미있는 얼굴을 갖게 된 고양이의 사진이 사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고깔을 쓰고 지은 표정 하나로 온라인 스타에 등극한 페르시안 고양이 알버트(Albert, 2)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 속 알버트는 치료를 위해 씌워진 고깔 때문에 얼굴의 모든 털이 위로 쏠리면서 잔뜩 심술이 난 표정을 갖게 됐다.
특히 위로 심하게 몰린 녀석의 두 눈과 삐쭉 나온 혀는 "내 기분이 매우 안 좋으니 건드리지 마라"는 것처럼 느껴진다.
한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깔 사이즈가 너무 작은 것 아니냐. 고양이가 숨을 못 쉬는 것 같다"며 우려 섞인 반응도 보이며 빠른 속도로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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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