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일반인과 결혼해 행복한 할리우드 스타 10인

via Womens24x7 

 

불규칙한 생활, 안정적이지 못한 수입, 파파라치에게 침해되는 사생활 등으로 인해 연예인과 일반인의 만남은 매우 어렵다.

 

그런 정설이 할리우드를 비롯한 전세계 연예계를 지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위민스24x7(Womens24x7​)'은 최근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 일반인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10명의 명단을 소개했다.

 

'한국 사위' 니콜라스 케이지가 포함되지 않아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명단에는 맷 데이먼과 같은 배우들도 소개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일반인과 결혼 후 매우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할리우드 스타 10인을 알아보자.

 

1. 맷 데이먼(Matt Damon)

 

맷 데이먼은 2005년 루치아나 바로소와 결혼할 때 파파라치들에게 벗어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일반인과 사랑에 빠져 행운"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3년 영화 '붙어야 산다(Stuck on You)'에 출연할 당시 바로소가 일하는 바에 들렀다가 인연을 맺어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2. 패트릭 뎀시(Patrick Dempsey​)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뎀시는 1999년 헤어드레서 질리안 핑크와 결혼했다.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질리안 뎀시는 결혼 후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됐지만 여전히 남편의 머리 손질은 직접 한다고 한다.

 

3. 마샤 크로스(Marcia Cross)

 


 

인기 미드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마샤 크로스는 2006년 스톡 브로커(주식 중개인) 톰 마호니와 결혼했다. 

 

결혼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남편은 아직도 집 근처 꽃집에서 산 꽃다발을 매일 아내에게 선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빌리 조 암스트롱(Billie Joe Armstrong)

 

 

펑크록 가수 빌리 조 암스트롱은​ 지난 1994년 개최했던 한 공연에서 하룻밤 상대로 지금의 아내 안드리안 네서를 만났다가 첫눈에 반했다.

 

5. 제리 사인펠트(Jerry Seinfeld



 

미국 최고 소득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사인펠트는 1999년 45세의 늦은 나이에 한 홍보 회사의 중역이었던 제시카 스칼라를 헬스장에서 만나 결혼했다. 

 

당시 뉴욕 영화계 거물의 아들과 약혼관계였던 스칼라였지만 그녀는 현재 사인펠트의 부인이다.

 

6. 메릴 스트립(Meryl Streep) 

 


 

메릴 스트립은 36년 전 친오빠에게 소개 받은 조각가 던 검머와 1978년 결혼했다.

 

소개를 받을 당시 동료 배우와 열애 중이었던 스트립은 그와 헤어지고 2년 뒤 던 검머와 결혼식을 올렸고 4명의 자식을 낳았다.

 

7. 크리스 오도넬(Chris O’Donnell)

 


 

영화 '배트맨과 로빈'의 주연 오도넬은 아내 캐롤라인과 보스턴 대학 캠퍼스 커플이었다. 

 

아내 캐롤라인 펜트리스는 졸업 후 교사가 됐고 오도넬은 '꽃미남' 배우로 승승장구했다.

 

8. 제프 브리지스(Jeff Bridges)

 


 

1974년 드라마 사랑의 목장'를 찍을 당시 만났던 웨이트리스 수전 게스턴와 결혼을 했다.

 

브리지스는 수전의 까만 눈동자와 콧대를 보고 한눈에 반했고 그녀의 굴곡진 인생사를 듣고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9. 엘리자베스 뱅크스(Elizabeth Banks)

 


 

1998년 영화 ‘서렌더 도로시’로 데뷔하고 ‘헝거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뱅크스의 남편 막스 핸델만은 대학 동문이다. 

 

캠퍼스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했고 이후 영화 제작자와 시나리오 작가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10. 빈스 본(Vince Vaughn)

  

via Womens24x7 

 

배우·작가·프로듀서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빈스 본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전 남자친구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애니스톤과 2006년 결별한 빈스 본은 2010년 부동산 중개사 카일라 웨버​를 만나 결혼에 성공했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