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쇼박스
강동원, 황정민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이 오늘 오전 중으로 7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누적 관객수 698만 4,37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검사외전은 개봉 3일째부터 100만 돌파를 하는 등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고 있다. 이에 오늘 오전 중으로 700만을 돌파하는 것은 확실하게 점쳐지고 있다.
'검사외전'의 흥행 속도는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영화 '명량'에만 조금 뒤처질 뿐, 다른 천만영화들에 비해서는 조금 앞서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검사외전'이 지금의 기세를 몰아 최종적으로 2016년 첫 1000만 관객을 어느 시점, 개봉 며칠째에 달성할 수 있을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검사외전은 지난 3일 개봉한 영화로 살인누명을 쓴 검사(황정민)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사기꾼(강동원)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 영화다.
윤혜경 기자 heakyoug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