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채널 HBO는 "새로운 시즌의 '왕좌의 게임'을 맛보라"며 스틸컷을 대방출했다. 

스틸컷 속에는 산사 스타크와 티리온 라니스터,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등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주연 배우들이 담겨있다. 

특히 하얀 설원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있는 산사 스타크가 눈길을 끄는데, 그녀는 임신한 듯 보여 시즌6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전 세계의 팬들은 "스틸컷을 보니 더 빨리 보고싶다"며 오는 4월 24일에 첫 방송될 '왕좌의 게임 시즌6'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영이 2달 넘게 남았으나 벌써부터 수많은 팬들의 심장을 벌렁거리게 만든 '왕좌의 게임' 시즌6의 스틸컷 10장을 공개한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허구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의 칠 왕국이 통치권과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그린 명품 드라마다.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에 많은 평론가들은 "역대급 드라마"라며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