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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는 분명 돼지인데 몸은 양털로 뒤덮인 정체불명의 동물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돼지 아빠와 양 엄마 사이에서 탄생한 '만갈리차'에 대해 보도했다.
이에 보도 내용을 확인해본 결과 돼지와 양은 교배가 불가능하며, '만갈리차'는 지난 1830년도에 돼지 사이에서 태어난 양을 닮은 희귀한 동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사진처럼 양을 닮은 돼지 만갈리차는 온몸을 덮은 털 때문에 마치 양코트를 입고 있는 듯해 한번쯤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또한 만갈리차는 털 빛깔에 따라 블론드, 스왈로우벨리, 레드, 블랙 종 등으로 나뉜다.
한편 유전적으로 매우 드물게 태어나는 만갈리차는 헝가리 정부에 의해 1990년대 초부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개체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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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