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메시, 호날두 제치고 세계서 가장 비싼차 구매했다


 

숙명의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축구 경기장이 아닌 경매장에서 자동차 입찰 경쟁을 벌인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차를 구매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자동차 경매에서 '1957 페라리 335S 스파이더 스카글리에티'를 무려 2천5백만 파운드(한화 약 435억)에 구매했다.

 

이 경매가 더 주목을 받았던 것은 메시와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을 벌인 상대가 다름 아닌 호날두였다는 사실이었는데, 이에 대해 호날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기사를 접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들이 말하는 내가 산 차(The new car they say I bought)'라는 짧은 글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는데, 몇몇 누리꾼들은 해당 자동차를 구매한 사람이 메시가 아닐 수도 있다며 확실한 진위여부 판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via Leo Messi / Facebook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