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차에 치일 뻔한 소녀팬을 보호한 아이돌의 매너손 (영상)

@yingying0314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자동차로부터 소녀팬을 보호하는 아이돌 가수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등 SNS에는 해외에서 만난 소녀팬의 안전을 챙기는 보이프렌드 영민의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목격담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영상에는 영민의 모습이 담겼으며 그의 주위에는 두 여성팬이 서있다.

 

이때 갑자기 팬의 뒤쪽으로 자동차가 돌진했고 이를 본 영민은 신속하게 팬의 몸을 막아 보호한다.

 

해당 영상은 당시 현장에 있던 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보이프렌드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인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호주 공항에서 찍힌 것으로 당시 영민은 공연을 마치고 귀국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시드니 공항에 도착한 상황이었다"라며 "후진하는 차량을 미처 살피지 못한 팬의 안전이 걱정돼 조심하라고 알려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스타쉽에 따르면 당시 영민은 매니저에게 "갑자기 차가 후진으로 와서 놀랬는데 앞에 사람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손이 먼저 나갔다. 큰일이 안생겨서 다행이다"라며 안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 몇 차례 리트윗 됐고 해외 언론에까지 보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날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순발력있게 대처한 영민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멋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