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오늘(11일)은 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3주기다.

최근 故 임윤택 묘소에는 울랄라세션 멤버들 외에도 스타들과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박한별도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임윤택 묘소를 찾은 사진을 게재했다.

박한별은 "임오빠 하늘나라가서 우릴 지켜준지 3년 되는날. 리단이도 밝고 예쁘게 잘 크고 있고. 혜림 언니도 오빠가 부탁한 사명감을 가지고 날 잘 지켜주고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오빠가 줬던 감동을 잊지 않길"이라며 故임윤택의 기일을 기렸다.

via 박한별 인스타그램

앞서 임윤택이 속한 울랄라세션은 지난 2011년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당시 임윤택이 위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임윤택은 계속해서 음악을 향한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내며 감동을 전했다.

이후 임윤택은 2012년 이혜림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달 뒤인 10월 딸 리단 양을 얻었다.

그러나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위암 항암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