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많은 이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다.
여기 커피를 자주 마시는 여성들은 가슴 사이즈가 작아진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는 커피를 자주 마시는 여성에게서 발견된 특징들을 소개했다.
종양학 박사 헬레나 전스트롬(Helena Jernstroem)은 27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이에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마시는 여성들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낮아졌으나, 이와 동시에 가슴의 크기도 함께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이 유방 세포의 성장을 방해하면서 신체 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쳐 가슴의 크기도 덩달아 작아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편 헬레나 박사는 "그렇다고 있던 가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커피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