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차례상 앞에 떡하니 앉아 위엄있게 어른들의 절을 받는 강아지의 모습이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명절이나 제사 때 개 키우는 집 공감'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 강아지는 제사 지내는 가족들 앞에 자리를 잡고는 절을 하는 가족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가족들이 강아지한테 절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재밌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 뻔뻔한 강아지의 주인은 황당하지만 재밌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감한다는 듯이 "우리 집 개는 이번 설에도 저랬다", "개 팔자가 상팔자네요"라며 재밌다는 반응이다.
이영현 기자 young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