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박나래가 밝힌 '국민 MC' 유재석에 감동 받은 사연 (영상)

via MBC '라디오스타' / Naver tvcast 

 

박나래가 '무한도전' 촬영 때 '유느님'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1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즐거운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날 박나래는 '무한도전' 바보 어벤저스편을 촬영하면서 "유재석 선배에게 감동했다"는 사연을 전했다.

박나래는 "게스트 중 막내였던 나는 촬영 당시 진행한 속마음 인터뷰를 가장 늦게 했는데, 유재석 선배가 끝까지 가지 않고 있었다"면서 "작가에게 물어보니 마지막까지 한명 한명 배웅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 선배가 '나래야, 요즘 잘 되고 있는데 방송 지장 줄 수 있으니 술은 끊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줘 감동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개그감을 잃지 않고 에피소드를 위해 술은 놓지 않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