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몰카배틀-왕좌의 게임' / Naver tvcast

약 9년 만에 돌아온 '몰래카메라'에서 이특과 민아가 혜리를 속이기 위해 키스 연기를 펼쳤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몰카배틀-왕좌의 게임'에서는 걸스데이 혜리가 희생양으로 꼽혔다.

이특과 민아는 혜리에게 케이윌의 소개로 만나던 중 기자에게 사진을 찍혔다고 고백했고 확실하게 혜리를 속이기 위해 키스까지 감행했다.

이 둘의 키스를 목격한 혜리는 부끄럽다며 바닥에 넘어져 폭소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 모든 상황은 혜리가 미리 짠 '역몰래카메라'로 드러났다. 민아와 이특을 비롯한 언니들까지 성공적으로 속인 혜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몰카배틀'은 9년 전 이경규의 원조 몰래카메라가 업그레이드돼 다양한 콘셉트의 몰카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