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이 유아인의 게이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는 오래전부터 꾸준히 들려오는 유아인의 게이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기자는 끊임없이 게이설에 휘말리고 있는 유아인을 언급하며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된 오해다. 유아인이 한 동성애자 바에 놀러 간 것이 포착되면서 그게 사실인양 퍼져 오해를 받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아인 역시 '어떻게 사진 한 장이 증거가 될 수 있냐'며 사실무근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석천도 "그렇게 따지면 게이클럽에 놀러 왔던 수많은 남녀 연예인들이 다 동성애자 설에 휘말려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MC를 보던 공형진 역시 "유아인은 너무 솔직해서 오해를 받는 스타일이다"며 "진짜 동성애자라면 그 친구 성격에 스스로 얘기를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